[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아이폰7을 내놓은 애플이 다음 신작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스크린을 탑재할지 관심이 쏠린다.
3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OLED 스크린을 공급받기 위해 샤프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협상은 샤프의 대량 생산 능력에 달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애플은 내년 발표할 아이폰7의 후속작에 올레드 패널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폰7은 저온폴리실리콘(LTPS) 패널을 채택하고 있다. OLED 패널은 LTPS보다 밝기 화질에서 더 우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수율과 단가 문제로 스마트폰에 적극 채택되고 있지 않다.
올레드 기반 디스플레이는 배터리 소모는 적으면서 생생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