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문인식 기능 '30만원대' 스마트폰 인도서 선봬
삼성전자, 지문인식 기능 '30만원대' 스마트폰 인도서 선봬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10.2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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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인도에 저렴한 가격대로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사진=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에 저렴한 가격대로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지문인식, 엑시노트7870프로세서 등 성능은 뒤지지 않는다.

21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에 공개한 ‘갤럭시 온 Nxt(모델명 SM-G610)’의 가격대는 1만8480루피(한화 약 31만원)다.

저렴한 가격대지만 스펙은 호평을 받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5.5인치 크기로 해상도는 풀HD 1920x1080다. 삼성전자 엑시노스 787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3GB 메모리와 32GB 저장공간을 갖추고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6.0.1 마시멜로 기반이다.

엑시노스7870의 경우 삼성전자가 보급형 모바일AP에 첫 14나노 공정을 도입한 모바일AP다. 기존 28나노 공정에서 생산된 모바일칩 대비 전력효율을 30% 이상 올렸다. 성능면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600 라인업에 속한다.

LTE6를 지원한다. 최대 300Mbps 속도를 낼 수 있다. LTE와 3G, 와이파이 802.11a/b/g/n를 지원한다.

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했다. 삼성전자가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의 화소를 올리고 있는데, 보급형 모델 치고는 꽤 탁월한 성능을 갖춘 셈이다. 배터리 사용량은 3300mAh로 일체형이다.

마이크로SD카드슬롯을 지원해 최대 256GB까지 확대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1종이다. 전면 하단 중앙에 배치된 물리 홈버튼은 지문인식이 가능하다. 지문을 통해 잠금해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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