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정수연 기자] 아이폰7이 국내 21일 출시를 결정짓고 오는 14일부터 이동통신사들이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10일 애플은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를 이달 21일 국내에 출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통신사들은 오는 14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한다.
이들 유통점들은 "예약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두면 아이폰7 출시 직후 최대한 빨리 원하는 모델을 확보해주겠다"며 호객 행위에 나섰다.
일부 유통점들은 고급 케이스나 액정 보호 필름 등 사은품을 내걸고 공격적으로 가입자 모으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아이폰7 시리즈의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Airpod)은 10월 하순에 따로 출시된다.
아이폰7의 출고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작인 아이폰6S의 출고가와 비슷한 선일 것이라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아이폰7의 국내 출시가 결정되자 아이폰6S의 출고가가 인하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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