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대우조선해양 측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스(이하 뉴스컴) 대표가 다른 업체와도 불법 거래를 주고 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팀은 박 대표에게 거액의 홍보대행 및 자문용역을 발주한 기업 4∼5곳의 계약서를 확보한 결과, 박씨가 업체들에 법률적 문제에 대해 자문해 준 정황(법률사무 대행)을 포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해당 업체와 명목상 홍보대행 및 자문 계약을 체결한 대가로 일어난 뒷거래(변호사법 위반)다.
아울러 박 대표는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으로부터 일감을 몰아 받았다는 의혹과, 한 기업을 상대로 민원을 해결해 준다는 명목으로 계약을 따 내 10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박씨는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의 연임 로비를 대가로 20억원 가량을 챙긴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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