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확대한다...SK하이닉스 표준사업장 설립
장애인 고용 확대한다...SK하이닉스 표준사업장 설립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8.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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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가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표준사업장을 설립한다. (사진=SK하이닉스)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SK하이닉스가 장애인을 고용하기 위해 표준사업장을 설립한다. 

SK하이닉스는 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장애인 120여명을 고용하게 되며 향후 고용 규모를 꾸준히 늘릴 예정이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11월까지 부지선정, 사업장 설계 및 법인 설립을 마치고 내년 하반기 준공 이후 본격 운영된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SK하이닉스의 사업과 연계해 반도체 방진복 제조와 세정을 맡는다. 이후에는 반도체 클린룸에서 사용하는 부자재를 유통하는 업종으로 영역을 확대하게 된다.

클린룸 소모품 시장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제약, 생명공학,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따라 매년 4.5%씩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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