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SK하이닉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영상을 쉽게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누릴 수 있는 모바일용 D램 등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
IT(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막한 ‘인텔 개발자 회의’에서 2세대(48단) 3D 낸드플래시 기반 모바일용 ‘UFS 2.1’ 및 D램을 공개했다.
아울러 낸드플래시를 한 모듈에 장착한 서버용 ‘NVDIMM’도 선보였다.
‘UFS 2.1 솔루션’은 2세대 3D 낸드와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128·64·32GB의 용량을 구현했다.
이로써 SK하이닉스 반도체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8K 화질 및 360도 동영상의 원활한 재생, RAW 이미지 포맷의 연사 기능 사용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휘발성 하이브리드 D램 모듈인 16GB DDR4 NVDIMM은 고속 데이터 처리뿐만 아니라 한 차원 높은 데이터 안정성을 요구하는 서버 고객에게 특화된 솔루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