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막하 환전 이벤트..수수료 아끼고 혜택 누리려면 어느 은행?
막상막하 환전 이벤트..수수료 아끼고 혜택 누리려면 어느 은행?
  • 김시은 기자
  • 승인 2016.06.27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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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은행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환전시 환전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환율 우대 행사에 돌입했다. (사진=우리은행, 국민은행)

[화이트페이퍼=김시은 기자] 여름 휴가 때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풍성한 환전 이벤트를 꼼꼼히 체크해 실속을 챙길 수 있다.

27일 KEB하나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행복한 여행 환전 페스티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든 영업점과 인터넷, 콜센터로 환전하는 소비자들 대상으로 환율 우대와 경품을 제공한다. 환율 우대란 환전 때 내는 수수료를 깎아주는 것을 말한다.

KEB하나은행은 1000달러 넘게 주요통화(USD, EUR, JPY)로 환전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80% 환율을 우대해준다. 500달러 이상을 환전하면 추첨으로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아이패드 프로 등의 다양한 경품을 선물한다.

우리은행도 8월 말까지 ‘썸머스토리 환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주요통화(USD, JPY, EUR)로 환전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최대 75% 우대 환율, 주요통화를 제외한 기타통화는 35% 환율을 우대한다. 100달러 넘게 환전하고 우리은행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에 가입하면 여행자 보험 무료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국민은행은 오는 9월 13일까지 ‘KB cool~寒' 환전 행사를 진행한다. ’KB네트워크 환전 서비스‘나 외화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해 환전하는 개인 소비자에게 최대 80%의 환율 우대 혜택과 추첨으로 KB기프트 카드 5만원권을 선물한다.

또한 영업점에서 1000달러 이상 환전하면 추첨으로 8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과 KB기프트카드 5만원권을 제공하며 환전하는 모든 소비자에게는 면세점 할인쿠폰과 1만원 상당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구매 카드를 준다.

신한은행도 같은 기간에 환율 우대 행사를 선보인다. 환전 때 최고 80%의 환율 우대를 해 주는 것은 같지만 모바일은행 ‘써니뱅크’로 환전하면 100만원 이하 환전도 주요통화는 90%, 기타통화는 50%의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100달러 이상 환전하는 소비자에게는 해외여행시 쓸만한 쿠폰북도 증정한다. 이 책자에는 면세점, 공항철도, 인천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CGV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들어있다.

지방은행도 환전 이벤트에 나섰다. BNK금융그룹의 자회사 부산·경남은행도 8월 말까지 ‘YES! BNK 환전 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요통화를 환전할 때 최대 60%까지 환율을 우대 혜택을 주며, 기타 통화 환전도 최대 30%까지 우대한다. 500달러 이상 환전하거나 해외로 송금한 개인소비자를 추첨해 BC기프트 카드, 문화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

광주은행은 오는 9월13일까지 카카오 플러스친구 기존 등록고객과 신규 등록고객에게 환전 때 주요 통화는 80%, 기타통화는 40%의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쏠쏠한 환전페스티벌’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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