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내고 싶은 사람들의 교과서> 요시다 히로시 지음 | 동소현 옮김 | 다산 4.0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책 쓰기 열풍이다. 잘 나가는 책을 만드는 비결이 뭘까. 우선 독자들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그 선택에 가장 결정적 역할을 하는 요소가 바로 ‘제목’이다.
서점에서 독자들의 시선이 책 한 권에 머무르는 시간은 놀랍게도 0.3초다. 눈 한번 깜빡이는 찰나적 시간. 그 시간 동안 독자 머리에 각인되지 않으면 선택받지 못한다. 책 제목이 중요한 이유다.
그렇다면 책 제목을 구상할 때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 필수요소는 ‘참신함’과 ‘공감’이다. 여기서 참신함이란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라 기발함을 뜻한다. ‘너무 생소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제목’일 때 선택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공감은 독자가 책과 ‘일체감’을 느끼는 상태다. 이를테면 ‘그래, 그 기분 알지’처럼 독자가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걱정거리를 정확히 짚어 표현하는 제목의 책이 대부분 잘 팔린다.
<책을 내고 싶은 사람들의 교과서>(다산4.0.2016)가 전하는 내용이다. 일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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