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 진정한 ‘원뱅크’ 거래 초읽기..6월7일 통합 IT시스템 새단장 홈피 오픈
하나-외환 진정한 ‘원뱅크’ 거래 초읽기..6월7일 통합 IT시스템 새단장 홈피 오픈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6.05.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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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부터 금융거래 일시 중단해 최종 점검 거쳐 새출발 예정

[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현충일 연휴기간 금융거래 일시 중단을 앞 둔 KEB하나은행이 IT시스템 통합과 홈페이지 새단장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훨씬 편하고 쉬우며 효율적인 금융생활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23일 KEB하나은행은 오는 6월 4일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옛 하나은행과 옛 외환은행 IT시스템 통합작업으로 인해 대부분의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고 거듭 밝혔다.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폰뱅킹, 자동화기기(ATM), 체크카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등 대부분의 거래가 중단된다. 옛 외환은행 자동화기기는 월 3일 16시부터 거래가 중단되기 때문이 가장 긴 시간 이용할 수 없다.

그래도 콜센터를 통한 사고신고접수·자기앞수표 사고 확인, 공항 환전 업무, 신용카드 물품구매(국내, 해외) 및 신용카드를 통한 교통 이용은 정상적 가동한다.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도 다른 금융회사 자동화기기로 이용할 수 있다.

후불 체크 교통카드를 통한 버스, 지하철 이용은 가능하나 택시 이용은 일시 중단된다. 이미 충전된 금액 내에서 선불 체크교통카드는 버스, 지하철, 택시 모두 이용 가능하다.

IT시스템 통합은 고객의 편리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뱅킹은 윈도우즈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가능했던 거래가 다양한 PC운영체제(Mac OS, 리눅스)와 웹 브라우저(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오페라)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옛 하나은행과 옛 외환은행 손님이 KEB하나은행 모든 영업점,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구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옛 하나은행과 옛 외환은행의 요구불 통장을 통합KEB하나은행 어디서든 기존 계좌번호로 사용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IT통합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IT시스템 통합 기간 중 불가피한 큰 불편을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스럽다”며 “시스템 통합 후 손님의 접근도 및 이용 편리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더 가깝고 편리해진 KEB 하나은행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밝혔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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