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원이 궁금해?”..KEB하나은행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 '열공'
“은행원이 궁금해?”..KEB하나은행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 '열공'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6.05.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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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18일에 실시된 청소년 '글로벌 금융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위폐감별 전문가로부터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KEB하나은행)

[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KEB하나은행이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글로벌 금융 직업 체험’ 프로그램 가동에 나서자 예약이 밀려들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18일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첫발을 뗀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중학생 20명을 대상 진행됐다. 학생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금융업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느라 시종일관 진지하게 참여했다.

무엇보다 은행원 직업 소개에 그치지 않고 외환 딜러, 위조지폐 감정전문가 체험 및 외국 화폐의 숨은 이야기 탐구 등의 순서에 호응이 높았다. 내친 걸음에 하나은행은 매주 2회 연간 약 1000명의 학생들이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직업체험이 소규모로 이루어져야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1회당 20~30명 규모로 진행된다. 서울시 교육청 진로체험센터별로 학생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미 12월까지 60%가량 일정이 잡혀있는 상태이다. 추가지원은 금융감독원의 1사 1교 금융교육을 통해 받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은행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조금이나마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며 “현장 견학과 실습은 물론 여러 전문가들의 조언도 들을 수 있어 매우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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