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더하기 야구사랑까지 울타리 넓혔다..하나은행 17번째 공익신탁은 ‘허구연의 야구사랑’
축구 더하기 야구사랑까지 울타리 넓혔다..하나은행 17번째 공익신탁은 ‘허구연의 야구사랑’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6.05.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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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야구발전위원장(왼쪽)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16일 KEB하나은행 명동본점에서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 협약식을 열었다 (사진=하나은행)

[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KEB하나은행 17번째 공인신탁으로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을 내놨다. 허구연 야구발전 위원장과 16일 협약식을 맺었다. 국내 저소득층 유소년 야구 활동 지원과 해외 저개발국의 야구 시설건립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KEB하나은행 전국 영업점 어디에서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단돈 1원이라도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세액공제가 15%, 2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25%까지 적용된다. 단, 총소득금액의 30%범위 한도이다. 법인은 손금을 10%까지 인정해준다.

이날 위탁된 자금은 우선 베트남 하노이시 소재 고등학교 야구대회 지원에 쓰인다. 첫 기탁자로 참여한 허구연 위원장은 “공익신탁을 통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참여했다”며 “이번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을 통해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야구를 사랑하시는 분들을 지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한비야의 세계시민학교 공익신탁’, ‘이승철의 희망 리앤차드 공익신탁’과 같이 저명한 사회인사가 선도하고 뜻을 같이 하는 고객들이 동참하는 형태의 공익신탁을 여럿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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