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서프라이즈 당당히 개막 ‘우리은행’..당기순이익 52.4% 껑충 낭보
어닝서프라이즈 당당히 개막 ‘우리은행’..당기순이익 52.4% 껑충 낭보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6.04.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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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우리은행 당기순이익이 예상을 훌쩍 넘어섰다. 저금리 기조에서 적정수준의 대출성장과 견고한 이자이익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뒷문 잠그기로 건전성도 챙겼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21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6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시장의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4433억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2.4%, 전분기 대비 102.4% 증가한 실적이다.

우리은행은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오히려 적정수준(1.4%)의 대출성장과 함께 순이자마진이 소폭(0.04%p) 상승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9억원(9.4%) 증가하는 등 견고한 이익창출 능력도 보였다.

특히 건전성 부문에서 철저한 ‘뒷문 잠그기’를 실천했다.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조선 4사(성동·SPP·대선·STX 조선) 등을 제외했을 때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03%, 연체율은 0.6%를 기록했다.

우리은행 측은 “이광구 은행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수익성 중심의 자산성장과 철저한 리스크관리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 등 펀더멘털의 획기적인 개선에 기인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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