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관리 큰 엔진 달고 리딩뱅크 나가신다..우리은행, 美 누버거버먼과 손잡아
글로벌 자산관리 큰 엔진 달고 리딩뱅크 나가신다..우리은행, 美 누버거버먼과 손잡아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6.04.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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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남기명 국내그룹장(사진 오른쪽)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美 누버거버먼의 CEO 조지 워커와 함께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공유 및 전략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우리은행이 글로벌 자산관리 리딩뱅크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구체화했다. 15일 우리은행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버거버먼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이날 맺었다고 알렸다.

우리은행 남기명 국내그룹장은 “누버거버먼과 다양한 세미나를 열고 유럽 및 미국 시장 리서치정보 공유, 전략 벤치마킹 및 직원 교육 등을 거쳐 파트너십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ISA도입 등 자산관리 대중화가 확대되는 지금, 고객 자산관리 역량이 바로 금융회사의 경쟁력이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협약에 따라 둘은 자산배분전략 및 정보 교환, 전략상품 공동개발 추진에 팔 걷고 나선다. 주기적으로 시장 및 업종분석과 관련된 하우스 뷰(House View)와 글로벌 자산배분전략도 공유한다.

우리은행은 상품 모델포트폴리오 구성에 활용해 ISA 운용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ISA고객 및 PB, 법인·기관 고객 등을 위한 맞춤형 전략상품을 공동개발해 자산관리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한편 누버거버먼은 1939년 설립된 총 운용자산 2510억불의 글로벌 자산운용사이다. 뉴욕 본사를 비롯해 런던, 홍콩, 도쿄 등 19개국, 34개 도시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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