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도 삼성페이도 거추장 스럽다..신한은행 ‘맨손’ 출금시대 앞당기려 구슬땀
카드도 삼성페이도 거추장 스럽다..신한은행 ‘맨손’ 출금시대 앞당기려 구슬땀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6.04.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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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바이오 정보 바탕 ‘누구나 장풍 출금’ 갈수록 진화

[화이트페이퍼=최진영 기자] 신한은행은 카드도 스마트폰도 필요 없는 손바닥 바이오 정보를 이용한 출금서비스 ‘장풍 출금’ 확대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은행업무시간외에도 창구업무를 볼 수 있도록 장풍 출금을 지난해 12월 2일부터 진행 중이다.

이미 삼성페이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통장이나 카드를 대체하는 서비스를 구축했지만 고객들이 '맨손'으로 은행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인 것이다.

장품 출금은 4월 18일 현재 서울지역 17개 점포,  24대의 ATM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인터넷 뱅킹 가입 등의 업무가 가능해 은행점포 이용시간을 맞추지 못하는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신한은행은 서비스 확대를 위해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평일 야간 게릴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에 시행한 주말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주말 거래 이용률이 다섯 배 이상 증가하는 등 해당 서비스의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이벤트 대상 시간 중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바이오 정보를 최초로 등록한 후 이를 활용해 출금 거래를 완료하면 마케팅 활용에 동의하고 휴대폰으로 문자 수신이 가능한 고객을 대상으로 5월 4일에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단, 소비자는 바이오 등록이 상담직원과의 영상통화가 가능한 평일 09시부터 21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12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한 점을 유의해야 한다. 최초 바이오 등록 이후에는 통장과 카드 같은 매체 없이도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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