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총선, 중국발 호재..2015 돌파..삼성전자↑현대차↑기아차↑
[코스피 상승] 총선, 중국발 호재..2015 돌파..삼성전자↑현대차↑기아차↑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4.14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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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대내외 호재로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2010선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1.75%(34.61포인트) 오른 2015.93에 장을 마감했다.

총선으로 하루 휴장했던 국내 증시는 총선과 중국발 호재가 뒤섞여 2010선 돌파라는 쾌거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지난 3월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자 중국 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총선 결과가 국내 경제에 활력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대거 매수하게 만든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19억원 어치, 1733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개인만 차익실현을 위해 나홀로 7820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적으로 올랐다. 삼성전자(+1.96%), 현대차(+2.36%). 기아차(3.78%)가 상승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25억원 어치, 비차익거래 5307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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