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약진에 총선 후 안철수 테마주 '무더기 강세'
국민의당 약진에 총선 후 안철수 테마주 '무더기 강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4.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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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필두로 안철수 인맥 관련 써니전자·다믈미디어·엔피케이 덩달아
▲ 제20대 총선 결과 국민의당 약진에 안철수 테마주들이 강세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제20대 총선 결과 국민의당 약진에 안철수 테마주들이 강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20대 총선 결과 국민의당이 38석을 거머쥐자 안철수 테마주인 써니전자(+4.63%), 엔피케이(+0.99%), 안랩(+6.26%), 다믈멀티미디어(+0.93%)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치 테마주는 총선 이후에 그 인기가 사그라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국민의당이 의석 확보에 있어서 예상보다 활약했다는 점, 총선 인기가 대선까지 이어지리란 기대감에 테마주 강세가 총선 이후에도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주식이 안철수 테마주인 이유는 안랩을 제외하고 안철수 인맥과 연관이 깊어서다. 써니전자는 송태종 부사장이 안철수 연구소에서 기획 이사로 재직했다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다믈멀티미디어는 정연홍 대표가 안철수융합기술연구소 재직시절 부교수로 활동한 이력에 안철수 테마주로 인식되고 있다. 엔피케이는 최상건 대표가 안철수와 부산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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