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주요 정치 테마주가 다가온 총선 탓에 급등한 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91%(6.29포인트) 오른 696.9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억원 어치, 216억원 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은 208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주요 제약주는 대체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3.15%), 메디톡스(+0.62%), 바이로메드(+1.61%)가 모두 올랐다.
시가총액 주요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동서(+0.46%), CJ E&M(+0.93%), 이오테크닉스(+0.33%)가 오른 반면 카카오(-2.46%), 로엔(-3.18%)가 하락 마감했다.
총선이 다가오자 정치 테마주가 널뛰기를 시작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써니전자(+20.95%), 안랩(+14.48%)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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