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닥 지수가 690선에 상승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67%(4.63포인트) 오른 691.13에 장을 마쳤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세가 거셌던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가 매도 물량을 눌러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1억원 어치, 48억원 어치 물량을 사들였다.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 종일 매수세를 보인 기관은 이날 차익 실현을 위해 398억원 어치를 팔아 치웠다.
전날 상한가에 장을 마친 코데즈컴바인은 이날도 18.73% 급등 마감했다.
주요 제약주는 대체적으로 올랐다. 셀트리온(+0.18%), 메디톡스(+4.1%), 코미팜(+0.38%)이 오른 반면 바이로메드(-2.62%), 코오롱생명과학(-3.49%)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주요 상위 종목은 대체적으로 떨어졌다. CJ E&M(-3.39%), 이오테크닉스(-0.26%), 로엔(-2.56%), 카카오(-0.3%)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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