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장기 경제 성장이 예상되는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는 ‘NH-CA인도네시아포커스펀드’를 판매한다고 8일 전했다.
이 상품은 이머징마켓 투자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세계적 자산운용사 아문디(Amundi)자산운용에서 운용한다. 이곳은 100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10대 자산운용사다.
인도네시아는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가 전체의 64%를 차지하는 등 높은 성장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건설 추진,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유치 등 조코위 대통령의 경제활성화 정책과 환율 안정 등 우호적인 경제변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실제 인도네시아 증시는 지난 2015년 9월 이후 꾸준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펀드 총 보수는 2.02%(Class C 기준)다. 환매수수료 및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비과세해외주식전용펀드로 출시돼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신한금융투자 우동훈 투자상품부장은 “인도네시아는 2.5억명의 거대한 내수시장과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장기 성장이 예상되는 국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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