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열매 넝쿨째 베트남에 비과세 투자 누려볼까?..신한금융투자, 베트남그로스펀드 판매
성장 열매 넝쿨째 베트남에 비과세 투자 누려볼까?..신한금융투자, 베트남그로스펀드 판매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3.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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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는 높은 성장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에 투자하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를 판매한다고 11일 전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높은 성장률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에 집중투자하는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가 11일부터 판매된다. 비과세 혜택도 깔고 가는 펀드다.

베트남그로스펀드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체결에 따른 베트남 경제환경 변화 수혜 종목에 투자하는 해외 주식형 펀드다. 베트남의 내수성장, 글로벌 제조 기지화, 경제구조의 변화 모멘텀 부문에서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베트남의 대표지수인 베트남 VN 30 지수의 대형주를 편입했다. 현지 리서치 및 기업탐방 검증을 거쳐 추가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을 선별해 플러스 알파를 추구한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평균 7년 넘게 경험을 쌓은 현지 리서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은 최근 5년간 평균 5.92%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을 보이며 안정적인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10년 전에 비해 베트남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6.8배, 상장종목은 3배, 거래대금은 1.5배로 불어나는 등 투자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EU 및 한국과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했다.

이 펀드의 총 보수는 2.428%(Class C 기준)다. 환매수수료 및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신한금융투자 우동훈 투자상품부장은 “이 펀드는 ‘비과세 해외주식 전용펀드’로 출시돼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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