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에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000선을 돌파한지 하루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31%(6.29포인트) 하락한 1995.8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으로 지수가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1조364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81억원 어치, 1조150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31%), 한국전력(+0.50%)이 오른 반면 기아차(-1.93%), 현대차(-1.93%) 주가는 하락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각각 차익거래 222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비차익거래 804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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