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등] 4월 미국금리 동결 전망에 외국인 매수..현대차↓현대모비스↓한국전력↓
[코스피 반등] 4월 미국금리 동결 전망에 외국인 매수..현대차↓현대모비스↓한국전력↓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3.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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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로 5일 만에 반등했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오는 4월 금리 인상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62%(12.37포인트) 1994.91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물가 지표는 오는 4월 금리를 힘들 것이라는 미국 '비둘기파'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근원 PCE(개인소비지출지수)가 한달전에 비해 0.1%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총 1487억원 어치를 사들여 이날도 지수 상승제로 작용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9억원 어치, 1850억원 어치 매물을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체적으로 올랐다. 현대차(+0.65%), 현대모비스(+0.60%), 한국전력(+2.05%), 기아차(+2.25%), 포스코(+2.14%)가 강세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총 111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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