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차보험 앞세워 온라인보험 출사표..동부화재 온라인 플랫폼 강화 승부수
다이렉트 차보험 앞세워 온라인보험 출사표..동부화재 온라인 플랫폼 강화 승부수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6.03.28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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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화재는 28일 인터넷 가입 전용 보험상품인‘동부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사진=동부화재)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동부화재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신호탄 삼아 온라인 보험 플랫폼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동부화재는 28일 인터넷 가입 전용 보험상품인 ‘동부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4월에는 운전자보험을 내고 5월 연금보험 출시 등 인터넷 전용 상품 범위를 점점 넓혀갈 계획이다.

동부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인터넷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보험료 계산부터 결제까지 고객이 직접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 완결형’ 상품이다. 기존의 동부화재 보상서비스는 동일하게 제공받으면서 기존의 설계사 채널에서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 것보다 평균 17.2% 보험료 절감이 가능하다.

동부화재는 ‘TM(Tele Marketing) 상담사’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관리 제공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손해보험사로서는 최초로 메트로 타입 UI(user interface)를 적용한 반응형 홈페이지도 구축했다. 고객은 PC와 모바일 간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사용기기에 따른 피로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4월 중에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기반 안전운전 할인형 상품인 UBI(Usage Based Insurance) 특약을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손잡고 개발한 UBI 특약은 T-map을 기반으로 운전습관 정보를 수집해 안전운전 등급을 획득한 동부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게 보험료를 최대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안전운전과 보험료 할인의 연계로 고객의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교통사고 발생률 또한 더욱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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