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인출-금리-지급금, 세 가지 강점 골라 들어라..‘내집연금 3종세트’ 4월25일 나온다
일시 인출-금리-지급금, 세 가지 강점 골라 들어라..‘내집연금 3종세트’ 4월25일 나온다
  • 김시은 인턴기자
  • 승인 2016.03.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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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주택연금이 출시된다. 고령층 부채감축, 노후대비, 주거안정을 위한 ‘내집연금 3종세트’가 오는 4월 25일부터 가입자를 받는다. (사진=금융위원회)

[화이트페이퍼=김시은 인턴기자] 고령층의 가계빚을 줄이고 노후 부담을 덜기 위해 ‘내집연금 3종세트’가 출시된다.

지난 25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 따르면 고령층의 부채감축, 노후대비, 주거안정을 위한 ‘내집연금 3종세트’가 오는 4월 25일부터 가입을 받는다.

이번에 나올 연금은 3종 모두 각기 다른 유인책을 선보인다. 

먼저 만 60세가 넘는 사람이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연금의 일시 인출 한도를 늘려준다. 과거 인출 한도는 대출 한도의 50%였지만 앞으로는 70%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은행권이 주택연금 출연금에 붙이는 이자율도 내린 덕에 반대로 상속분은 많아진다.

또 40~50대가 주택연금에 가입하겠다고 약속하고 신규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금리를 0.15% 우대 한다. 이미 일시상환·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더라도 같은 방식으로 분할상환·고정금리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금리 0.15%를 우대 한다. 우대 받은 이자는 60세에 연금으로 타게 된다. 40대~50대에게도 연금 일시인출 한도를 늘려준다.

저가주택을 갖고 있는 사람을 위한 혜택도 확대된다. 부부 기준 1억5000만원을 넘지 않는 주택을 한 채만으로 들 수 있는 상품이 나온다. 과거 주택연금보다 월지급금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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