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테마] ‘관리종목 해제=폭등’..오성엘에스티·대한전선 상한가, 대북 송전주 '들썩'
[상한가 테마] ‘관리종목 해제=폭등’..오성엘에스티·대한전선 상한가, 대북 송전주 '들썩'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3.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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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 집중 조명 받은 테마는 폴리실리콘, 대북송전, 태양광였다. (사진=오성엘에스티, 대한전선)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 집중 조명 받은 테마는 폴리실리콘, 대북송전, 태양광이다. 폴리실리콘과 태양광 테마주로 분류된 오성엘에스티, 대북송전 관련주로 분류된 대한전선이 '관리종목 해제'라는 동일한 이유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코스닥 시장에서 평균 등락률이 가장 높았던 테마 3순위는 폴리실리콘(평균등락률 6.72%), 대북송전(평균등락률 2.49%), 태양광(평균등락률 2.31%)이다. 

오성엘에스티와 대한전선은 둘다 한국거래소의 관리종목 해제 소식에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성엘에스티는 자회사인 한국실리콘으로부터 폴리실리콘을 공급받아 태양광용 웨이퍼를 생산하는 업체다. 오성엘에스티는 지난 2014년 226억6626만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4사업연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초 한국거래소의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가 지난 17일 해제됐다.

대한전선은 전력, 통신, 소재산업을 취급하고 있는 전선회사다. 대한전선 역시 자본잠식 사유가 해소돼 지난 18일부터 관리종목 지정을 해제됐다. 자본잠식이란 기업의 적자폭이 커져 잉여금이 바닥난 상황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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