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락] 30% 폭락 '코데즈컴바인' 직격탄 작용..셀트리온↓메디톡스↓코오롱생명과학↓
[코스닥 하락] 30% 폭락 '코데즈컴바인' 직격탄 작용..셀트리온↓메디톡스↓코오롱생명과학↓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3.17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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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기관 매도세 위력 앞에 코스닥 지수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한 호재에도 '코데즈컴바인' 주가가 30%나 폭락하는 바람에 지수는 고개를 떨궈야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28%(1.95포인트) 하락한 691.49에 장을 마쳤다.

미국 Fed(연방준비제도)가 16일(현지시간) 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25~0.05%로 동결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할 기회는 없었다. 기관의 매도세에 주가가 떨어진 종목이 늘었다.

여기다 상한가를 질주하면서 시가총액 3위에 올랐던 코데즈컴바인이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자 지수 하락을 걷잡을 수는 없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4억원 어치, 536억원 어치 물량을 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653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주요 제약주는 대체적으로 하락했다. 코미팜(+1.66%)을 제외하고 셀트리온(-0.47%), 메디톡스(-0.47%), 코오롱생명과학(-1.46%)이 모두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카카오(+2.46%), 이오테크닉스(+2.33%), 로엔(+1.1%)이 오른 반면 CJ E&M(-0.67%), 컴투스(-1.17%)는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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