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외국인이 400억원 어치 물량을 사들인 덕에 코스닥 지수가 670선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7거래일째 올랐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72%(4.83포인트) 오른 673.8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억원 어치, 237억원 어치 물량을 팔아 치웠다. 외국인은 38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7거래일째 상승세다. 그간 하락해 거품이 빠지자 다시 주식을 사들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제약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메디톡스(+3.20%), 코미팜(+11.66%)이 오른 반면 바이로메드(-1.3%), 셀트리온(-1.55%)은 떨어졌다.
제약주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를 보였다. 카카오(+2.27%), 이오테크닉스(+0.78%)는 오른 반면 동서(-0.78%), CJ E&M(-0.54%)은 떨어졌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