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대외 훈풍에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 지수도 상승 마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47%(3.03포인트) 오른 649.30에 장을 마감했다.
산유국들이 감산을 위한 회의를 다음달 열 수 있다는 기대감에 국제 유가와 뉴욕 증시가 상승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0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0억원 어치, 56억원 어치 팔아치웠다.
주요 제약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1.01%), 코미팜(+2.71%)은 상승한 반면 메디톡스(-2.83%), 바이로메드(-1.13%), 코오롱생명과학(-1.05%)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역시 등락이 엇갈렸다. CJ E&M(+0.28%), 이오테크닉스(+2.10%)는 오른 반면 카카오(-0.42%), 로엔(-1.02%)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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