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글로벌 강화, 비용 효율화”..김용환 회장, 경영협약 한 달 앞당겨 ‘결의’
“자산관리·글로벌 강화, 비용 효율화”..김용환 회장, 경영협약 한 달 앞당겨 ‘결의’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6.02.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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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농협금융 경영협약식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과 집행간부들이 경영협약 체결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형열 상무, 오병관 부사장, 김용환 회장, 허원웅 상무, 김희석 상무) (사진=농협은행)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이 22일 농협금융지주 본부별 경영목표 달성 의지를 담은 협약을 맺었다. 예년보다 한 달 앞당긴 협약으로 남다른 각오를 별렀다.

경영협약식에서 김용환 회장은 "올해 농협금융을 둘러싼 경영여건은 한계기업 구조조정 본격화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전사적인 비용감축 등 내실경영으로 정면돌파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의 의지는 "불위호성(弗爲胡成)" 사자성어 언급에서 잘 알 수 있다. 불위호성은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뜻이 담겨 있다.

또한 그는 농협금융 전략실행과제 실천을 당부하고 지속적인 성과분석으로 실행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의 전략실행과제는 ▲시너지 극대화 ▲종합자산관리 역량강화 ▲글로벌사업 확대 ▲핀테크 스마트금융 활성화 ▲선제적 리스크관리 ▲경영비용 효율화 ▲농업금융기관 역할 강화 ▲브랜드 정체성 확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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