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석용 백금 수요 껑충.."올해 연말까지 백금 24% 뛴다"-글로벌 IB 나티시스
중국 보석용 백금 수요 껑충.."올해 연말까지 백금 24% 뛴다"-글로벌 IB 나티시스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2.19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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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보석용 백금 수요증가에 따라 금과 같이 백금도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한국금거래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중국의 보석용 백금 수요 증가에 따라 금과 같이 백금도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글로벌 투자은행 나티시스의 버나드 다흐다 분석가는 백금 가격이 올해 연말 온스당 1250달러(154만3625원)까지 올라 현재 백금 가격인 온스당 940달러(한화 116만806원)에서 24% 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의 수요 증가 때문이다. 그는 “백금은 주로 산업용도였으나 지난 2008년 이후 중국에서 보석 장신구로서 인기가 치솟으면서 수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석용 백금 수요는 지난 2008년 중국에서 13% 정도였으나 올해는 22%로 두 배 가량 뛰었다.

특히 지난해 중반 이후 백금 가격이 급락해 무너졌던 금과의 상관관계가 최근 다시 복원되고 있다고 그는 평가했다. 단기적으로 국제 금값 강세를 따라갈 것으로 기대했다. 장기적 펀더멘탈상 올해 연말 온스당 1250달러(한화 154만3625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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