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재범 기자] 한층 업그레이드 된 팬더 ‘포’의 매력이 터진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가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넘어서며 인기 시리즈로서의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1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3’는 10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28만 4563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2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26만 7102명.
개봉 14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선 ‘쿵푸팬더3’의 기록은 이전 작품은 ‘쿵푸팬더’ 1편의 기록을 3일 이상 앞당긴 것이다. ‘쿵푸팬더’ 1편은 국내에서 467만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히트작이다. 현재 극장가 독보적인 흥행 존재감을 선보이는 ‘검사외전’과 쌍끌이 흥행을 펼치고 있어 ‘쿵푸팬더3’의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집중된다.
쿵푸 액션의 화끈한 볼거리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주인공 ‘포’를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 여기에 1, 2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색다른 전개를 그려낸 ‘쿵푸팬더3’는 지난 달 28일 개봉 후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입소문을 이끌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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