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쉬 걸’ 주연 에디 레드메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2연패 가능할까
‘대니쉬 걸’ 주연 에디 레드메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2연패 가능할까
  • 김재범 기자
  • 승인 2016.02.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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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재범 기자] 오는 29일(한국시간) 전 세계는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목하게 된다. 특히 가장 접전이 예상되는 부분은 바로 남우주연상이다. 올해 남우주연상은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스티브 잡스’의 마이클 패스벤더와 함께 ‘대니쉬 걸’(수입/배급: UPI코리아)의 에디 레드메인의 3파전으로 압축된다. 특히 레드메인은 지난해 아카데미에서 ‘사랑에 대한 모든 것’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2연패에 대한 욕심이 더욱 커지는 순간이다.

그의 수상 가능성을 높이는 이유는 ‘대니쉬 걸’의 국내외 관심도 상승이다. ‘대니쉬 걸’은 설연휴에 돌입한 6일과 7일 연이어 실시간 검색순위를 점령하며 국내 영화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는 용기 있는 삶을 선택한 덴마크 화가 릴리 엘베의 대담하고 놀라운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먼저 용기 있는 여인 ‘릴리’로 눈부신 변신을 선보이는 에디 레드메인의 열연에 이목이 집중됐다. 에디 레드메인은 아름다운 외모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말투와 손동작 하나까지도 여성성을 세심하게 표현해내 영화 속에서 펼쳐질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이에 지난해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 스티븐 호킹 박사 역을 맡아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에서 동시에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명불허전 연기가 재조명되는가 하면 에디 레드메인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릴리 엘베’의 특별한 얘기를 통해 지금까지 없었던 아름답고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예고했다. 또한 실시간 검색순위를 점령해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도 입증했다.

에디 레드메인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대니쉬 걸’은 오는 18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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