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날개 처음 단 기업 탄생.. 자금모집 성공한 '(주)마린테크노'
크라우드펀딩 날개 처음 단 기업 탄생.. 자금모집 성공한 '(주)마린테크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1.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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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우드펀딩 시행 첫날 자금 모집에 성공한 제 1호 기업이 탄생해 눈길을 끈다. (사진=마린테크노)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크라우드펀딩 시행 첫날 자금 모집에 성공한 제 1호 기업이 탄생해 눈길을 끈다. '(주)마린테크노'라는 해양바이오 R&D(연구개발) 기업이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크라우드펀딩 시행 첫날 (주)마린테크노가 엔젤 및 소액투자자를 중심으로 7000만원의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첫 크라우드펀딩 기업이 탄생한 셈이다.

(주)마린테크노는 여주에 위치한 전남창조혁신센터 입주 업체로 친환경 해양바이오 R&D 전문 기업이다. 수산물 부산물을 재활용해 콜라겐을 제조하는 원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화장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였다. 이 회사는 콜라겐 및 아미노산 비료, 식품, 사료생산 사업화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날 (주)마린테크노 외에도 총 5개의 중개업자인 ㈜와디즈, ㈜유캔스타트, 오픈트레이드(주), ㈜인크, ㈜신화웰스펀딩이 금융위에 등록해 영업을 시작했다. 엔젤 및 소액투자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중개업자 사이트에 약 4만여명이 접속해 큰 관심을 보였다. 관심도와 첫 자금 모집 성공으로 미루어 봤을 때 크라우드펀딩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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