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최근 중국발 증시 불황, 박스권 증시에도 코스피 종목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달성하는 등 빛을 발하는 종목들이 눈에 띄어 주목을 받고 있다.
NH투자증권이 12일 낸 '퀀트와 기술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증시 불황에도 선전하는 국내 코스피 대형주들이 눈에 띈다. 불황에도 선별적인 투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NH투자증권이 52주 신고가를 행진하고 있는 종목을 추출한 결과 농심, 오뚜기, 에스원, CJ CGV, 한화케미칼, 동부화재, 롯데제과가 꼽혔다.
주목할 점은 '음식관련주'가 8개 가운데 3개로 꼽혀 불황에도 필수재인 식품은 비교적 주가 흐름이 안정됐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선별한 8개 종목은 최근 1년간 주가 흐름이 모두 양호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들에게 증시 불황, 박스권 증시는 '먼 이웃나라 이야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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