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8거래일 만에 상승한 채로 장을 마쳤다. 전날 반등한 국제 유가와 뉴욕 증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어제 하락 마감한 메디톡스, 코미팜과 같은 제약주도 반등한 채로 장이 끝났다.
15일 코스닥은 전거래일에 비해 1.49%(9.41포인트) 오른 639.78에 장을 마쳤다.
전날 국제 유가가 1.94% 반등하고 미국 뉴욕 증시(나스닥종합지수)가 0.38% 상승한 대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외국인이 493억원어치를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1억원어치, 8억원어치를 팔았다.
어제 하락 마감한 바이오·제약 업종이 반등해 투자자들을 기쁘게 했다. 메디톡스(5.22%), 코미팜(4.92%), 바이로메드(3.96%), 코오롱생명과학(4.34%)가 모두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CJ E&M는 전 거래일에 비해 0.1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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