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기업은행이 8일 필리핀 마닐라지점 영업을 개시했다. 필리핀에 진출한 중소기업을 돕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필리핀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다.
필리핀은 베트남, 인도와 함께 높은 경제성장률이 전망되는 국가다. 현재 10만명 이상 교민과 15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권선주 기업은행 행장은 축사에서 "중소기업금융 노하우와 차별화한 금융서비스로 한국 기업은 물론 필리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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