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살리기 박차 이재용 부회장..유상증자 공모에 참여
삼성엔지니어링 살리기 박차 이재용 부회장..유상증자 공모에 참여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2.0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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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 일반 공모에 참여한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가가 바닥을 치고 있는 삼성엔지니어링을 살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유상증자 일반 공모에 참여한다.

삼성그룹은 7일 삼성엔지니어링이 발표한 유상증자 과정에서 향후 주주의 미청약분이 발생하면 이재용 부회장이 일반공모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상장 폐지를 방지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시도한다. 하지만 대규모 증자로 기존 주주의 미청약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이재용 부회장은 기존 주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3000억원 한도로 일반 공모에 청약할 계획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일반공모로 배정 받는 주식 액수는 기존 주주의 미청약 물량, 일반 공모 경쟁률과 같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유상증자란 회사가 사업을 영위하는 도중 자금이 필요해 신주를 발행해 주주로부터 자금을 납입받아 자본을 늘리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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