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가 이날(24일) 바짝 올라 2020선 돌파를 앞뒀다. 연말을 앞두고 연기금이 주식을 대량 거둬들인 것이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에 비해 0.63%(12.59포인트) 오른 2016.29로 장을 마쳤다.
서서히 상승 곡선을 탄 지수는 연기금의 대량 매수세가 유입되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다 장이 끝났다.
이날 연기금은 195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연기금의 이날 순매수액은 지난 9월(2239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연기금 매수액은 기관 매수액(2294억원)의 85%를 기록했다.
연기금은 지난 17일 이후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다. 이 기간 총 509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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