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이달 들어 기관투자자들이 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 406억원 어치를 매집했다. 기관투자자들이 연말에 증시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10~13일 KODEX 인버스 ETF 상품 40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이 하반기 증시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인버스 ETF는 증시와 반대 수익률을 좇는데 기관투자자들이 인버스 ETF를 대량으로 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점쳐지는 요즘 이달 11월 들어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 매물이 약 3000억원 어치 쏟아졌다. 일부 증권사에선 코스피 예상 지수를 1700으로 내놓기도 했다.
인버스 ETF 상품은 증시가 하락할 때 상승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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