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다..기준금리 연 1.5% 5개월째 동결
이변은 없다..기준금리 연 1.5% 5개월째 동결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11.12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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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한국은행이 11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지난 6월 연 1.75%였던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인 연 1.5%로 내려간 뒤 다섯달 연속 유지되고 있다. 경기 흐름이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 금융안정에 무게를 둔 조치로 보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본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한국은행은 국내 경기 회복이 예상 경로대로 진행되고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져 금리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국제 금융시장에 몰고 올 불확실성이 크고 자본유출이 우려돼 금융시장 상황을 더 지켜보자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1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와 기업부채 문제도 한은이 섣불리 금리를 조정하기 어렵게 만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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