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DGB금융그룹의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이 자회사들의 성장과 DGB생명 편입으로 2816억원을 기록했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2% 증가한 2816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발표했다.
그룹 누적 영업이익은 3279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4% 증가한 것이다. 그룹 총 자산은 같은 기간 23.6% 증가한 56조5000억원을 달성했다. DGB대구은행을 포함한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DGB생명의 자회사 편입에 따른 것이라고 그룹은 설명했다.
그룹의 주요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79%와 11.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0.10%포인트, 1.84%포인트 개선된 것이다.
주요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4% 증가한 2546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과 자기자본순이익률도 각각 0.76%, 10.53%로 양호호한 실적을 보였다.
비은행 자회사인 DGB생명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21억원, DGB캐피탈은 5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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