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BNK금융그룹이 경남은행 편입과 비은행 계열의 실적 호조로 올해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이 4675억원을 기록했다.
BNK금융그룹은 6일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이 46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3%(1502억원) 늘었다고 발표했다.
BNK금융그룹은 경남은행 편입과 BNK캐피탈 같은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성장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77%, 11.86%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주요 계열사를 보면 부산은행이 3분기 2951억원의 누적 당기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줄었다. 반면 경남은행은 142.8%(1192억원) 늘어난 2027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려 그룹의 순익 증가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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