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IBK기업은행이 2년 연속 순익 1조 클럽 가입을 앞두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92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증가한 것이다.
기업은행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업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92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늘었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순익 1조원 달성은 거뜬할 것으로 보인다.
IBK캐피탈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3분기 당기순이익은 24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138억원) 늘어난 것이다.
기업은행의 개별기준 3분기 순이익은 2139억원으로 같은 기간 5.3%(108억원)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익은 8156억원으로 같은 기간 4.4% 늘었다.
이같은 실적 개선은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자산과 개인 소비자 확대에 따른 저원가성예금(입출금계좌)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은행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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