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지수, 전거래일보다 8.73% 하락한 3201.41 기록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중국 상하이증시가 장중 8% 넘게 급락했다. 중국 정부의 부양 정책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분석이다.
24일 장중 상하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73% 하락한 3201.41까지 떨어졌다. 하한가(10%)에 다다른 종목이 1500개에 달했다.
선전종합지수도 전거래일보다 4.22% 떨어진 1만1399.66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후 6.81% 하락한 1만1090.22를 기록했다.
투자심리는 회복될 기색이 없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시장개입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분석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전날 양로보험기금 3조5600억위안(한화 약 646조8351억) 가운데 30%인 1조500억위안(한화 약 190조2710억원)을 투자키로 했으나 증시는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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