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만원대 G4 벌써 재고떨이?..출고가 12만원 인하
37만원대 G4 벌써 재고떨이?..출고가 12만원 인하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8.22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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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스마트폰 G4 출고가가 82만50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12만원 인하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SK텔레콤의 G4지원금을 받으면 37만8750원에 G4를 살 수 있다. (사진=LG전자)

[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LG전자 스마트폰 G4 출고가격이 82만50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12만원 인하됐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SK텔레콤에서 지원금을 받으면 37만8750원에 G4를 살 수 있다.

2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이날 오전 G4 출고가를 82만50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낮춰 공시했다. LG유플러스도 조만간 출고가를 인하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G4의 판매촉진을 위해 지원금도 올린다. 밴드 데이터 80 이상 요금제를 쓰면 지원금이 23만1000원에서 27만9000원으로 올라간다. 추가지원금 4만1850원을 더 받으면 소비자들은 37만8750원에 G4를 살 수 있다.

밴드 데이터 51 이상 요금제를 쓰면 지원금 17만5000원, 추가지원금 2만6250원을 받아 49만8350원에 G4를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4월 프리미엄 스마트폰 G4를 출시했으나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LG전자는 "이동통신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여파로 G4가 잘 팔리지 않는다"며 지난달 방송통신위원회에 보조금 상한제 폐지를 요청했다. 이후 한 달 만에 G4 출고가를 내렸다.

업계는 LG가 신형 스마트폰 G4 프로 출시를 앞두고 재고를 소진하고 실적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출고가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신형 슈퍼 프리미엄 폰 G4프로를 이르면 오는 10월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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