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가장 싸게 구매하는 법은 '요금할인'
G4 가장 싸게 구매하는 법은 '요금할인'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4.2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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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텔레콤 "보조금보다 요금할인 20% 선택이 평균 6만2000원 저렴"
▲ G4

LG전자 스마트폰 G4도 단말기 보조금을 받는 것보다 요금할인을 택하는 것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29일 휴대폰 요금 비교사이트 착한텔레콤에 따르면 G4 개통 때 20%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이통사 단말기 보조금을 받는 것보다 평균 6만 2000원 가량 이익이다.

G4의 출고가는 82만5000원이다. G4 출고가 대비 단말기 할인율은 약 24%(이통사 평균 지원금 19만8000원으로 가정)다. 여기에 판매점 지원금 15%를 더하면 단말기 할인율은 27.7%다. 

반면 추가 요금할인 20%를 선택하면 단말기 할인율은 35.3%에 이른다는 것. 이통사 지원금 할인율 27.7%보다 요금할인 선택때 7.6% 포인트를 더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만2000원이다. 

착한텔레콤은 "보조금 변동이 걱정되고 휴대폰을 2년 정도 사용하는 소비자라면 요금할인을 받는 게 더 낫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통신사와 요금제에 따라 단말기 보조금이 더 이득인 사례도 있어 꼼꼼한 계산이 필요하다. 예컨대 G4에 단말기 지원금을 가장 많이 실은 LG유플러스의 LTE음성무한자유69(24개월 약정 월5만1000원) 요금제의 경우 대리점에서 얹어주는 추가 지원금까지 받으면 총 26만2000원의 단말기 지원금을 받는다. 

반면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24개월 동안 절감되는 통신료는 24만4800원에 그친다. 또 약정 기간 24개월을 채우기 전에 분실하거나 단말기를 교체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앞서 착한텔레콤은 갤럭시S6를 개통할 때에도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쪽이 통신사나 요금제에 따라 4만5000원에서 12만원까지 이득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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