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보조금보다 요금할인 20% 받는 게 더 저렴"
"휴대폰 보조금보다 요금할인 20% 받는 게 더 저렴"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04.24 18: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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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텔레콤 등 분석 "갤럭시S6 요금할인시 4만5000원 ~12만원 더 싸"
▲ 착한텔레콤

통신 요금할인율이 12%에서 20%로 오르면서 휴대폰 구입때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24일 착한텔레콤 등 휴대폰 요금비교 사이트에 따르면 통신사와 요금제와 상관없이 휴대폰을 사면서 보조금을 받는 대신 요금할인 20%를 택하는 게 소비자에게 더 유리하다.
 
삼성전자 갤럭시S6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요금할인20%를 받는 것이 4만5000원에서 최대 12만원까지 더 저렴하다. 고가 요금제를 택할수록 요금할인을 선택 하는 게 소비자에게 더 유리하다. 

요금할인은 지난해 10월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면서 도입됐다. 단말기를 오래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역차별 받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요금할인율 적용 대상은 ▲새로 휴대폰을 구매하면서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때 ▲국내 또는 해외 오픈마켓에서 직접 단말기를 구입했거나 법 시행 전 개통한 단말기가 24개월을 지난 때 ▲2년 약정기간이 끝난 후 쓰던 폰을 계속 사용하는 때다.

이에 따라 2년 안에 다른 휴대폰으로 자주 변경하는 소비자라면 오히려 보조금을 받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휴대폰 구입때 발생하는 비용과 교체 주기 등 전반적 이용 행태에 따라 상황을 고려해 꼼꼼하게 선택해야 한다.

이전에 요금할인을 선택해 12% 할인을 받고 있던 소비자도 이날부터 20% 할인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오는 6월30일까지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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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갱되지말자 2015-04-25 09:48:47
몇만원차이땜에혹해서 새폰사는 호갱을 노리는 신전략 같은 느낌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