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현준 기자] 다음카카오와 한국투자금융지주가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을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다음카카오와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인터넷 전문은행을 설립하기 위한 컨소시엄(투자협력체)을 확정했다.
두 회사가 만드는 인터넷전문은행에 한국투자는 50%를 투자하고 다음카카오는 10%를 출자한다. 나머지 지분 가운데 30%는 IT(정보기술)업체들이 맡고 10%는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
그동안 금융업계는 다음카카오가 어떤 금융회사와 손을 잡고 인터넷전문은행을 만들지 관심을 모았다. 다음카카오는 많은 카카오톡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어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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