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다음도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가능하다
네이버·다음도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가능하다
  • 최현준 기자
  • 승인 2015.08.0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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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현준 기자] 앞으로 네이버와 다음과 같은 검색 포털사이트가 인터넷 전문은행을 만들어 소비자를 모집할 수 있게 됐다. 은행이 최대 주주로 인터넷은행을 설립하면 불이익을 받는다.

3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질문과 응답'에 따르면 정보통신회사와 포털사업자가 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소비자를 모집할수 있다.

네이버 및 다음과 같은 포털사이트가 인터넷 전문은행을 만들어 자체 사이트에서 소비자를 모집할 수 있는 것이다.

현행 은행이 인터넷 은행을 설립하면 심사과정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금융당국은 질의 응답에서 기존 은행이 인터넷 전문은행의 대주주가 되는것은 바람직 하지않다고도 전했다. 인터넷 전문은행의 개설 취지와도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받는다. 금융당국은 12월 중에 한 두 곳에 예비인가를 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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