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페이스북 성장 제쳤다..몸값 60조 육박
우버 페이스북 성장 제쳤다..몸값 60조 육박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8.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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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규제에도 페이스북 7년차 성과 우버 5년만에 도달

[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세계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 우버의 기업가치가 510억달러(약 59조7822억원)에 육박했다. 우버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5년만에 이룬 성과다.

이는 페이스북이 창업 7년차인 지난 2011년에 기록한 기업가치와 맞먹는 수준이다. 우버의 성장 속도가 폐이스북 성장 속도를 제친 것이다.

1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우버가 최근 10억달러(한화 약 1조1800억원) 투자를 받아 지난달 기업가치가 510억달러(한화 약 59조7822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우버는 현재까지 총 50억달러(한화 약 5조8610원) 투자를 받았다.

이번에 자금을 투자한 곳은 마이크로소프트(MS), 인도 미디어 그룹 인도 베넷콜만 등이다. 외신은 우버가 자체 기술력을 키워 해외 사업을 확장하려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버는 여러 나라 규제와 기존 택시업자 반대 속에서도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우버는 전 세계 58개국, 300여개 도시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프랑스, 영국 택시사업자와 충돌하는 등 세계 각국의 반발에 부닥쳐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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